에코 재테크는 환경을 뜻하는 에코와 재테크의 합성어로, 환경도 지키고, 경제적으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활동이에요. 환경을 지키는 행동을 하면 기업이나 정부에서 포인트를 주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지갑과 환경을 모두 지키는 에코 재테크에 대해 알아볼게요.
놓치면 손해인 에코 재테크 제도 총집합
1. 탄소중립 포인트
https://cpoint.or.kr/netzero/main.do
탄소중립 포인트는 녹색생활 실천은 환경 활동을 할 때마다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로, 친환경 활동을 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최대 7만원의 수익을 낼 수 있어요. 별도로 신청하는 에너지, 자동차 포인트 제도까지 합치면 연간 최대 27만원까지 벌 수 있습니다. 지금 기준, 163만명이 참여하고 있을 정도로 쉽고 간편한 에코 재테크로 꼽혀요.
2. 친환경 소비할 때마다 포인트를 지급하는 그린카드
https://www.green-card.co.kr/app/mainPage.do
녹색 소비, 대중교통 이용, 공공시설 이용, 에너지 절약 실천 시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는 카드도 그린카드라고 하는데요. 에코머니 제휴 유통 매장이 방문해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거나, 버스 및 지하철을 이용하면 에코머니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요. 이렇게 에코머니 포인트를 차곡차곡 모으면 1포인트당 1원으로 전환해 현금과 함께 받을 수 있고, 통신비나 교통비를 결제할 수도 있죠.
3) 서울 시민이라면 에코마일리지로
https://ecomileage.seoul.go.kr/home/
탄소중립과 비슷하게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에코 마일리지 제도가 있어요. 서울시민만 참여할 수 있고, 6개월
간 가정 내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2년 평균 사용량보다 최소 15% 이상 감소하면 최대 10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요. 포인트를 쌓으면 현금으로 전환하거나 기부할 수 있죠.
승용차용 에코 마일리지도 있어요. 주행거리 감소량에 따른 포인트 지급은 물론, 안전 운전만 해도 최대 7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고. 또 개인 컵 사용 포인트도 지급됩니다.
일상 속 나만의 에코 재테크
1. 빈 병 반환하는 빈용기 보증금 제도
https://www.cosmo.or.kr/home/sub.do?menuNo=4
음료를 마시고 나서 남는 빈 병 그냥 버리지 말고 빈 용기 보증금 제도로 재테크에 활용해 보세요! 소주병, 청주병 등을 판매처에 반납하기만 해도 70~350원의 나름 쓸쓸한 보증금을 받을 수 있어요. 편의점, 대형마트 등 모든 소매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에 설치된 빈 병 무인 회수기에서도 간편하게 반환할 수 있어요.
2. 화장품 공병 캠페인
몇몇 화장품 업체들이 공병 수거 캠페인에 나섰어요. 다 쓴 화장품 공병을 반납하면 포인트나 상품으로 돌려주는 건데요. 우선 아모레퍼시픽의 아모레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최소 10개 이상의 용기를 아모르몰에 수거 신청하면 최대 5천 점의 뷰티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요. 록시땅 등 RETHINK BEAUTY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 맞춤 샘플 5종과 5%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이니스프리도 뷰티 포인트나 에코백을 증정하는 공병 프리퀀시 제도를 운영 중이죠.
1) S.I 뷰티 캠페인’,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공병 수거 캠페인
2) 아모레퍼시픽 ‘그린사이클’ 공병 재활용 캠페인
3) 록시땅, 지속 가능한 뷰티를 위한 공병 업사이클링 캠페인
https://www.youtube.com/watch?v=ZzYVLUafh1E
4) 바디샵, 지구를 위한 실천, 플라스틱 공병수거 캠페인
https://www.youtube.com/watch?v=Dku4KYc8rcw
5) 이니스프리도 뷰티 포인트나 에코백을 증정하는 공병 프리퀀시 제도
https://www.innisfree.com/kr/ko/EventView.do?eventSeq=2508&procStat=2
환경에 따른 작년 1년간 소비자들의 녹색 생활 실천으로 감소한 이산화탄소의 양이 무려 2,702톤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에코 재테크를 실천하면 어렵지 않게 환경 보호에 앞장서면서 여러분의 지갑도 함께 지킬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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