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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꼭' 승률 100% 새해 저축 계획 짜는 법

by psyche2007 2025.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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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꼭 돈을 모아야지’ 라고 결심한 분, 많을 거예요. 꼭 해내고 싶은 저축, 하지만 초점하게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포기하기 쉬운 과정이죠. 목표 저축액을 달성하는 단계별 전략을 알려드릴게요.

 

1단계 연 소득과 고정 비용 체크


대개 직장인은 연초에 연봉 인상률 등을 고려해 연 소득을 가늠할 수 있어요. 올해 소득을 계산했다면, 이번엔 주거비, 교통비, 통신비, 이자 비용 등 숨만 쉬어도 나가는 ‘고정비’를 보수적으로 가능해 보세요.

 

2단계 목표 저축액 설정


총소득의 50%는 저축해야 한다는 조건도 많으세요. 가능하면 많이 저축하는 게 좋지만, 그보다는 내 사정에 맞는 목표가 더 중요해요. 목표 설정보다 중요한 건 실현 가능성이에요.

예를 들어 연 5,000만 원 소득에서 주거 등 고정비만 100만 원이 든다면 소득의 50%를 저축하는 건 무리일 수 있어요. 이런 경우 40%인 2,000만 원으로 낮춰도 좋겠죠.

 

3단계 저축 방식 정하기


이제 어떻게 모을지 정해볼까요. 예금, 적금, 파킹통장 등등 예적금 상품은 다양해요. 저금 방식이 모두 달라 잘 활용하면 재미있게 저축할 수 있죠.

가장 대표적인 상품은 적금. 매달 일정한 금액을 일정 기간 동안 납입하는 방식이 가장 강제성 있죠. 단, 지출이 많은 달에 납입 금액이 모자라면 사기가 꺼질 수 있어요.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보면 대체로 적금과 예금, 자유적금(수시적금)을 적절히 이용하는 걸 추천해요.

예를 들어 목표 저축액이 2,000만 원이라면, 한 달에 167만 원을 모아야 하죠. 이 중 50%는 정기적금, 40%는 자유적금, 10%는 세이프박스에 넣어두는 거예요.

  • 정기적금 = 매달 저축할 최소 금액
  • 자유적금 = 여유자금에 따라 더 저축하는 금액
  • 세이프박스 = 예상치 못한 지출을 대비하는 금액

만약 이번 달엔 빠듯해서 130만 원만 저축할 수 있다면? 83만5,000원은 정기적금, 나머지는 자유적금에 넣어두고, 세이프박스는 스킵하세요.

이렇게 하면 돈이 충분한 달에는 더 많이, 빠듯한 달에는 최소한만 저금을 할 수 있어요. 매달 저축액을 조율할 수 있어 해야 편하게 목표액에 도달할 수 있어요.

 

4단계 정기적 소비 예산 짜기

 

이제 정말 중요한 단계예요. 저축의 성공 여부를 가르는 건 소비 통제! 그러려면 돈을 얼마나 쓸지 계획을 세워야 하죠. 꼭 한 해 동안 지출할 항목을 세세하게 검토해 예산을 짜세요.

소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요. 1) 정기적인 소비 2) 유동적인 소비

정기적인 소비는 매달 비슷하게 나가는 비용, 유동적인 소비는 특별한 이벤트 때문에 나가는 비용이에요.

정기적인 소비는 앞서 살펴본 고정비와 변동비로 나뉘죠. 고정비가 교통, 통신, 주거, 이자 비용이라면 변동비는 외식, 문화 생활비, 쇼핑 등이죠.

이 중 노력으로 줄일 수 있는 건 변동비. 평소 생활 습관을 점검해 한 달간 쓸 변동비를 정해 보세요.

예를 들어, 연봉 5,000만 원(월 360만 원), 고정비 100만 원, 목표 저축액 2,000만 원(월 167만 원)이라면? 남는 93만 원 중 60만 원을 변동비로 책정해 보세요. 이 이상 쓰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거죠.

 

5단계 유동적인 소비 예산 짜기

 

사실 가장 큰 복병은 유동적인 소비예요. 명절, 가족 생일, 여행 자금, 계절용 지출(겨울 옷 등), 세금 등이 여기에 속해요. 명절, 가족 생일, 여름휴가 비용 등은 예상할 수 있으니 이벤트 계획을 미리 짜보세요.

예를 들어 설, 추석에 부모님 용돈 20만 원, 부모님 생일 각각 20만 원, 형제 생일 20만 원, 내 생일에 나를 위한 소비 20만 원, 여름 휴가 100만 원, 계절용 지출 30만 원 등 이런 식으로 1년에 총 250만 원이 필요하다고 고려해두는 거죠.

이에 맞춰 한 달 쓰고 남은 돈은 통장에 따라 넣어 두세요. 또 유동적인 지출이 많은 달엔 저금액을 줄여보면 좋겠죠.

 

세이프박스, 이렇게 사용하세요


경조사비, 여행비 같은 돈은 곧 써야 하는데, 몇 달간 시간이 남아요. 적금을 들기도, 예금을 하기도 애매할 땐 세이프박스에 두면 좋아요. 하루만 예치해도 이자를 받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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